[파이프라인 공사] teespring 모모 굿즈 만들기(?) 도전(주관적 후기)

안녕하세요

책 ‘파이프라인 우화’를 읽고 다시 드릉드릉 하는 남놈입니다.

사실 이 책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책에서, 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유튜버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자기사업을 한 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예외는 아니죠. 법륜스님조차 ‘회사 그만두고 인터넷 쇼핑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에는, 자기 업을 하면서 부업으로 쇼핑몰도 병행하고, 그 쇼핑몰이 잘 된다는 확신이 생기면 본업을 그만두라 하셨습니다.(대충 이런 내용)

저는 꼭 한 가지 주제에 꽂혀 책을 읽는 편인데, 그러다보면 늘 진리는 통한다(?)는 생각이 필연적으로 스치더라구요. 저도 너무나 부업을 하고 싶고, 자동생산 시스템도 구축하고 싶지만 아직은 너무나 초보.
여러가지 시도를 하며 실패해보는 시기도 반드시 스쳐야 할 과정이라면, 저는 지금 그걸 겪으려 해요.
다양한 시도를 하다보면, 노력에 비례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나쯤 얻어걸리지 않겠어요? 파.워.긍.정.을 강제로 셀프주입하며 원동력을 가져갑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부업 소개해주는 유튜버를 보고 teespring에서 저희 고양이 모모의 굿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심작렬)

1.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https://youtu.be/qfDlqSTyS8k

순전히 우연히 이 분 영상을 보고 언젠가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에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다.

솔직히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기에, 내가 남길 것은 주관적 느낌 뿐이다.

2. 프로크리에이트 활용

나는 모모의 사진을 넣고 내가 문구도 작성하고 싶어서 바로 직관적으로 아이패드 어플 중 프로크리에이트를 생각했다. 동영상에서는 무료 상업 이미지를 다운받아 쓰라는 안내가 나오지만,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모모를 내 옷가지나 핸드폰에 박고싶었기 때문에 다른 이미지가 눈에 들어올리기 없었다(이렇게 대중성은 박살났다)

✨팁 아닌 팁이라면, 배경이미지 없음으로 업로드 해야한다(레이어에서 배경색 해제). 나는 png 파일로 저장했는데, 카톡으로 보내니 흰 배경이 입혀 저장됐다. 저번 네이버 OGQ 만들 때 배운 경험으로, 바로 이메일로 보내 따로 저장하니 배경없는 png 파일을 얻을 수 있었다.

3. 완성(천가방, 후드티, 반팔티 등)

으악 너무 귀여워

내가 좋아하는 모모 응가할 때 집중하는 표정에, 전 세계인이 공감할 것 같은 문구^^를 넣었다^^

솔직히 내가 사서 쓰고싶은데, 너무 비싸다……
안팔릴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홍보

그래도 나는 한 걸음 내디뎌본 것에 의의를 둔다.

https://nam-momo.creator-spring.com/listing/nam_momo-hoodie

https://nam-momo.creator-spring.com/listing/nam_momo-hoodie

혹시???라도 사시려는 분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다. 퀄리티도 모르고 만든 이조차 비싸다고 느낀다.. (가장 싸게 가격을 매긴 것조차 배송비까지 더하면 약 4만원에 달한다)

들어가보고 어? 나도 해볼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조금 뿌듯할 것 같다. 반대의 마음이 들었다면 죄송한 마음입니다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적 감각 및 트렌드 감각이 1도 없는 나는 장사보단 다른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시행착오를 꼭 겪어야 한다면 그걸 지금이라 정리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